렉키로나주 EU(유럽연합)타케팅 전략은 매우 뛰어난 것

렉키로나주 EU(유럽연합)타케팅 전략은 매우 뛰어난것


미국에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백신 승인 기업은

모두 미국 기업이거나 미국 기업 협력 개발이 아니면 FDA승인을 받은 기업이 없다는걸 아십니까?


FDA승인 백신

모더나

화이자

얀센(존슨&존슨)


FDA승인 치료제

길리어드

리제네론

일라이릴리

VIR(GSK+VIR)


유럽은 타국(미국, 한국등)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승인했지만 미국은 오로지 자국 기업의 백신과 치료제만을 승인했습니다.


이를 테면 유럽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에서는 승인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못받았지요.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인기없는 백신인 얀센백신은 유럽기업이지만 미국 존슨&존슨의 자회사라서 인지 FDA승인을 받았지요.


그렇다고 전세계 바이오&제약 양대산맥중 하나인 유럽 제약사들의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보십니까?

아니요 스위스, 독일, 영국, 프랑스에는 모두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즐비합니다. 그 합은 결코 미국에 떨어지지 않지요.


그렇다면 왜 미국 FDA는 미국 기업만을 승인 했을까요?

이는 미국이 중국과 싸우는 이유중 하나인 기술 패권과도 관련이 있지요.


IT뿐만 아니라 바이오 역시 향후 전세계에서 성장성이 큰 미래 산업중 하나이고 이 바이오산업 역시 미국은 자기들이 주도하기를 바랍니다.


미국은 이번 코로나19 판데믹에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막대한 정부 예산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막대한 예산을 붇고 다른 나라 기업이 과실을 가져가는걸 지켜보고만 있을리가 없지요.


미국의 정책은 트럼프때나 바이든때나 예나 지금이나 아메리카 퍼스트입니다.


이런 미국 자국기업 우선주의를 셀트리온이 모르고 있을리 없습니다.


유럽연합과는 달리 외국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미국시장 개척시 몇배의 시간과 고생(미국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를 할 시간을 벌어줬지요)을 했는데 충분히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것 입니다.


때문에 램시마처럼 정맥주사 제형인 렉키로나주의 승인은 외국기업에 호의적 시장이면서 아직 유럽내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이 없기에 유럽을 먼저 타게팅한 것 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경우 이미 항체치료제를 먼저 긴급사용승인을 득해 미국 정부의 비축 물량 선 판매를 한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 거기다가 더해서 VIR까지 있기에 향후 어렵게 승인을 받는다더라도 많은 정부 비축분 계약이 어려울 것 이고, 일찌감치 전세계 코로나 치료제 시장이 양분된다고 가정하고 유럽에 줄을 선것 이지요.


이는 프랑스, 독일 누비산과 CMO 계약을 한것만 봐도 일찌감치 미국시장은 녹록치 않으니 유럽을 밀착마크하자는 계산이 깔려있었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큰 미국시장을 포기할수는 없으니 미국 기업인 인할론과 협업하여 코로나19 엔데믹을 염두에두고 정맥주사 제형이 아닌 흡입형 렉키로나주 임상을 신청을 한것 이지요.


기존 기사에게도 언급되었지만 인할론 협업 흡입 치료제는 미군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것 입니다.

당연히 미국 기업이 아니라면 패스트트랙 지원 자체가 어려웠을 것 이고 무엇보다도 개발 후에 이익은 셀트리온 독점이 아닌 미국 기업인 인할론과 배분할테니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에도 위배되지 않지요.


그리고 아직까지 리제네론과 일라일릴리 등 기존 항체치료제 기업의 흡입형 치료제 개발 소식도 없으니 충분히 미국 정부의 선구매 계약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유플라이마(고농도제형)등을 통해 전략적 개발을 일상화 하던 셀트리온이 아무 생각없이 미국 승인보다 유럽승인에 공을들였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지요.


그리고 언론 기사로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도 저소득 국가 95개국은 복제약을 허용한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이는 머크와 같이 비싼 약값을 저소득 국가에게 까지

요구하는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인데,


그렇다면 셀트리온이 일찌감치 유럽연합을 타케팅한건 신의 한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약팔아먹고 욕먹을 바에는 제값 쳐주는 유럽에 일찍 줄서고, 향후 엔데믹을 대비하여 유럽내 CMO 계약까지 완료했으니, 렉키로나주는 1회성이 아닌 지속적 이익을 내는 효자상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제값 받고 팔기 어려운 저소득국가에 머크나

화이자의 항바이러스제 처럼 복제를 허용하고 일정 금액을 받는 것도 어려운게, 복제를 허용해 봐야

바이오시밀러 기술과 공장이 없어

복제 자체가 불가하니, 어렵게 생산한 렉키로나주를

제값 받고 팔기 위해선 선진국인 유럽 타케팅은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던 겁니다.


상황이 이런데 합병시 주가 낮출려고, 세금줄이려고 미국 승인 신청을 미뤘다는 글을 읽고 나면 한숨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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