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게임 체인저는 없다. 

유럽도 미국도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확보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들 보셨을겁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봅시다. 인류 역사상

전염병 대유행시 다양한 치료옵션을 확보했던 적이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이젠 인류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새로운 단계의

바이오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하네요.

10년이 넘게 걸린다는 백신과 치료제를

불과 1년만에 수종 개발하여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인류가 보유하게 된 것 이죠.



코로나 판데믹 이후 게임 체인저라는 말이 흔히 인구에 회자되었습니다만

실제 게임 체인저로 확인 된 치료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것 입니다.

대신 다양한 치료 옵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에 글로도 언급했지만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선 세가지 조건 (편의성, 치료효과 및 안전성, 저렴한 가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특히 타미플루처럼 1인당 치료비 1만원 이하로

어느나라 누구에게나 아주 쉽고 부담없이 처방이 가능해야 비로소 게임체인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현재 게임체인저가 될만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치료제도 없거니와

게임체인저가 나올만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지난날 신종플루때와는 다르게 전세계가 매우 빠르게 불완전하지만 수종의 백신을 개발하였고,

그것을 인류 역사상 유래없이 짧은 기간에 주요 유행국에서 접종 한계 수준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N차 대유행은 기존 보다 확진자는 많이 늘어날 것 이나 위중증 환자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전세계 각국의 대응은 지난해 판데믹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이제는 후진국은 양적치료를 진행하며, 선진국 중심으로는 양적 치료가 아닌 질적 치료를 병행할것.

그래서 매우 세분화된 양상으로 치료와 처방이 나뉠것 입니다.

백신으로 위중증 환자를 최대 억제하며 위드코로나를 수행하고 폭발적 감염이 발생하면 적절하게 방역단계를 조절하며,

전인류의 코로나19 면역을 유도하여 결국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일반 감기 수준의 독성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 일것 입니다.

이를 위해선 효과가 좀 떨어지고 부작용이 있더라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가격이 비싸면 이 역시도 한계가 있을것)는 물론 이거니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효과가 매우 뛰어난 항체치료제 역시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 시대에는 전염병 대유행에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많은 백신과 치료제, 특히 값비싸고 제조가 어려운 항체치료제를 사용해본적이 없기에 그 영력이나 파급력을 측정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하다 못해 취향차이로 수천만원을 지급하는것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이 전세계에 수억명이 넘을것 인데,


전세계에 돈있고 힘있는 사람들에게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치료제를 선호할까요?

당연히 후자인 항체 치료제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생명 유지에 정맥주사 시간 60분은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효과마저 검증된 고급 럭셔리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이유로

여러 치료제를 통하여 서로 보완을 할 수 있도록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은 다양한 치료옵션을 마련하고 있는것


다만 흡입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경구용 보다 편의성은 떨어지기에 대량 치료제 처방시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수 있지만,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명확한 장점도 갖고 있지요.



결국 기존 MRNA백신도 안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기에, 접종을 거부하는것 처럼 치료제 역시 부작용이 큰 경구용 치료제보다 이미 1년간 치료 데이터를 확보한 안전하고 효과 좋은 항체 치료제를 선호하는 사람 역시 많을것 입니다.

공급량 자체가 한정적 이라 경구용 치료제가 그 부족분을 채워주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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